STORY 04
RUTH ROGERS
런던 문화계에서 Ruth Rogers는 단순한 셰프 그 이상입니다. 그녀는 미식, 건축, 예술,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응집력 있고 심오한 하나의 현대적 서사로 엮어낸 인물입니다. 미국 출신이지만 1970년대 런던에 정착하여 그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그녀는 곧바로 런던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창조적인 문화계에 합류했습니다. Ruth는 음식을 디자인과 대화만큼이나 중요한 불가분의 문화로 이해했던 세대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비전은 런던 사람들이 식생활을 영위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고 나누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책: SQUEEZE ME
Squeeze Me는 그녀가 아티스트 Ed Ruscha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낸 신간 서적의 제목으로, Jony Ive의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인 LoveFrom에서 디자인하였으며 그의 아내 Heather Ive가 공동 저술했습니다. 여기서 레몬은 무대의 중심을 차지합니다. 레몬 특유의 산미가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요리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이 책의 페이지에는 간단한 레시피, 성찰, 개인적인 기억이 혼합되어 있으며 Ruth는 이를 통해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세계를 친밀하게 그려냅니다. 단순한 레시피 책 이상으로 요리가 문화적, 정서적으로 심오한 인간 행동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초대합니다.
THE RIVER CAFÉ
The River Café는 Ruth가 1987년 Rose Gray와 함께 템스 강변에 문을 연 레스토랑입니다. 원래는 건축가들을 위한 식사 공간으로 기획됐던 곳이었지만 이윽고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식의 성지가 되었죠. 이곳은 신선한 감각과 순수한 정제된 이탈리아 요리를 중심으로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솔직한 메뉴를 선보이며 기존 고급 요리들이 가진 형식적인 틀을 깨뜨렸습니다.
River Café의 수석 셰프, Sian Wyn Owen.
“ROSE와 제가 THE RIVER CAFÉ를 열었을 때, 저희가 요리하고 싶었던 음식이 바로 이런 종류였어요. 저희가 이탈리아에서 먹고 만들었던 그대로 말이죠. 여기에 오시면 이해하시게 될 거에요. 만약 재료가 세 가지라면, 각 재료가 본연의 맛을 잃지 않고 빛나야 한다는 원칙을요.”
책에 수록된 몇 가지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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